가임기 뜻과 가임기 임신확률 알아보기

가임기 뜻

 가임기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이다. 일반적인 여성이 28일을 월경 주기로 갖는다고 하면, 생리 시작 14일 전인 배란일로부터 앞뒤로 약 7일 정도를 의미한다. 하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월경 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지기도 하며, 이로 인해 매번 가임기는 변화할 수 있다.

생리주기

 

가임기 임신확률

 임신을 시도하는 200여 커플을 1년 동안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가임기의 임신확률을 산출할 수 있었다. 임신 가능 기간에 단 한번만 성관계를 가진 커플의 자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이다.  

가임기 임신확률

 

 위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는 배란 닷새 전부터 배란 당일까지로 6일 정도이며, 대부분의 기간은 임신 가능성이 없다.

 가임기 임신확률을 보면, 배란 전날과 배란 당일의 임신 성공률이 30%를 넘는다. 
 논문 중 가임기 기간 동안 성관계 횟수도 임신확률에 영향이 있는지 계산하였는데, 횟수가 1번 ~ 6번 인 그룹에서 차이가 거의 없었다. 

 가임기간 동안 임신확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배란 당일과 배란 전일에 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. 

 

 

나이에 따른 가임기 임신확률

 가임력이 최고일 떄는 10대이며, 나이가들 수록 떨어진다. 주요 연구에 따르면 20~35세에 결혼한 여성들의 가임력은 거의 비슷했으며, 35~39세에 결혼한 여성의 가임력은 35세 이전에 결혼한 여성의 90%, 40~44에 결혼한 여성은 약 62%, 45~49세에 결혼한 여성은 14%에 불과했다. 
 인공수정을 시술 받은 2000명에 대한 연구에서는 두 차례 시술 후 임신율이 30세 이하는 75%, 31~35세는 62%, 36세 이상은 54%였다. 41세 이상인 여성 중 절반 이상이 1년 안에 임신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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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문헌

 산부인과 의사에게 속지 않는 25가지 방법 - 에밀리 오스터